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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민이 원하는 건 범죄혐의자 '한동훈'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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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기록을 정치 무기로 만들어"
"경찰, 수사 착수해 휴대전화 보존하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가진 간담회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의 SNS 메시지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2026.9.15 [사진=연합뉴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가진 간담회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의 SNS 메시지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2026.9.15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향해 공세를 퍼붓고 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끌어낸 검찰 수사 자료 활용을 문제 삼고 있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건 범죄혐의자 한동훈 수사"라며 "수사 기록을 사유물로 쓴 행위, 국가의 기록을 정치의 무기로 만든 행위를 끝까지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이 전날 민주당을 향해 "복수할 테면 얼마든 하라"고 한 데 대해 조 대변인은 "민주당은 복수를 말한 적이 없고, 범죄를 말했다"며 "자신이 저지른 범죄 혐의를 정치 보복으로 포장해서 빠져나가려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조폭이라는 말도 그의 입에서 나왔다"며 "수사기관의 문서를 몰래 받아 조각조각 짜깁기해서 뿌리고, 출처는 끝까지 감추고, 비판하면 고소장을 던지는 행위를 국민이 무엇이라 부르는지 본인이 더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한동훈이 답해야 할 것은 질문 한 줄이다. 검찰의 내밀한 수사자료를 누구에게 받았냐"라며 "20일이 지났는데, 답은 없다. 답을 말하면 범죄를 실토하는 것이 되니 목소리를 키우고, 느닷없이 복수할 테면 해보라고 한다"고 했다.

이어 "질문을 '복수'로 받아들이고 막장 발언을 키운다 해도 죄가 사라지지는 않는다"라며 "법원에도 가지 않는 검찰 내부 문서가 어떻게 한동훈의 손에 들어갔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또 "누가 꺼냈고, 누가 건넸고, 누가 조작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앞뒤를 잘라낸 녹취, 배경을 지운 사진, 판결문에 없는 조작된 멸칭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조선제일불량쪽가위의 편집 공정을 밝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조 대변인은 "식약처 사건의 첫 수사보고서에 야당 지도부의 인맥도가 담긴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며 "신약 심사와 고등학교 동문 관계가 무슨 상관이냐"고 되물었다.

경찰을 향해선 "그 시기 법무부를 지휘한 사람이 지금은 당시 수사 기록을 쥐고 조작해 가며 사람을 사냥하는 데 사용했다"며 "수사에 즉시 착수하라. 휴대전화와 저장매체를 확보하고 통신 기록을 보전하라"고 촉구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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