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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자치경찰사무 지원협의회 출범…‘맞춤형 치안’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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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경 손잡고 범죄예방·교통·아동안전 등 6개 안건 논의

[아이뉴스24 임기택 기자] 전북 군산시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 정책을 발굴하고 관계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군산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군산시 자치경찰사무 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산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군산시 자치경찰사무 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군산시]

이번 회의는 지난 2025년 12월 제정된 ‘군산시 자치경찰사무 협력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처음 열린 공식 자리다.

협의회는 김재준 군산시장을 위원장, 임정빈 군산경찰서장을 부위원장으로 구성했다. 군산시의회, 군산교육지원청, 군산소방서, 군산해양경찰서, 군산보호관찰소, 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비롯해 언론 및 시민사회 대표 등이 위원으로 함께한다.

이날 회의는 위촉직 위원 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군산경찰서 주요 활동 보고, 안건 토의 및 의결,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상정된 주요 안건은 총 6건이다. △통합관제센터 상주 경찰관 증원 요청 △민간 건설사 참여형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 △도시 철길숲 범죄예방 환경 개선 사업 △도서관 아동안전지킴이집 지정·운영 사업 △주요 도로망별 교통 사망사고 분석 및 시설 개선 사업 △안전한 학교 밖 교육 환경 조성 사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통합관제센터 야간 대응력 강화, 공동주택 건설 단계부터 범죄예방 시설(CPTED) 반영, 철길숲 방범 시설 확충, 관내 도서관 23개소의 아동안전지킴이집 지정, 무단횡단 위험 구간 개선 등 실행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논의된 안건은 범죄예방, 교통, 생활안전 등 시민 일상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군산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향후 협의회를 중심으로 안건별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체감도 높은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전북=임기택 기자(limgt74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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