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오는 11월 오산시 세교동에 조성한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28일 도 등에 따르면 GH는 지난 10일 무주택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매입임대주택 121호를 준공했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1개 동의 오피스텔로,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는 청년 생활 편의성이 높은 상업시설과 도서관, 공원 등 생활·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임대 조건은 입주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책정된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재계약을 통해 최장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입주자 모집은 11월 중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모집 일정과 신청 자격 등은 추후 경기주택도시공사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수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매입임대주택 공급이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거주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입지와 주택 품질을 꼼꼼히 살펴 청년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양질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아직 짓지 않은 민간주택을 대상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사업자와 사전에 매입을 약속한 뒤 설계와 시공 단계부터 참여해 품질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건물이 완공된 뒤 공공기관이 주택을 사들이는 기존 매입 방식과 달리 공사 초기부터 공공이 설계와 시공을 점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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