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거창군이 2026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9077억원 규모로 편성해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기정예산보다 553억원이 증가한 예산안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의 일반회계는 8389억원으로 487억원이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66억원이 증가한 688억원 규모다.
거창군은 이번 추경예산을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에 발맞춰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 여건 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업의 시급성과 군민 체감도, 재정투자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야별 투자도 균형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민생 안정 분야의 지원을 강화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민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편성했다.

또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분야별 투자에도 집중했다.
주요 사업과 예산으로는 화장시설 건립 사업 10억원, 도민 체전 대비 정비사업 15억원, 거창 첨단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68억원, 청년 결혼 축하금 지원 3억원 등이 편성됐다. 소각시설 개선 사업 51억7800만원, 승강기 제2 시험 타워 및 전망대 건립 10억원, 지역사랑 휴가 지원 5억원, 운수업체 유류 세액 보조 16억700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4억3000만원,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지급 사업 60억8400만원,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 사업 102억4500만원, 거열산성 진입 도로 개설 20억원 등이 포함됐다.
거창군이 거창군의회에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열리는 거창군의회 제295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해 확정된다.
이홍기 경상남도 거창군수는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미래 30년을 내다보며 거창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해결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거창=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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