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 마을의 대표적 소통 공간인 '퐁낭' 쉼터가 여행객이 머무는 '마을 라운지'로 변신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21일까지 주민들의 퐁낭 쉼터를 여행객들과 함께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2026년 퐁낭라운지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퐁낭라운지에는 방문객 안내를 위한 컨시어지(Concierge, 맞춤형 서비스) 기능을 비롯해 무료 와이파이(WI-FI), 도보 여행객을 위한 무인 게시판, 지역 문화 이벤트 공간 등이 조성된다.
공모 기간은 이달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도내 리 단위 마을 2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마을 내 보존 가치가 있는 퐁낭 자원을 보유해야 한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 읍·면 소재 마을회(리 단위)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제주도가 지정한 읍·면 소재 마을기업 가운데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이나 마을기업이 신청하는 경우에는 마을회 대표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마을은 참가신청서와 관련 제출서류를 구비한 후 이메일(kareumstay@ijto.or.kr)로 제출하면 완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알림마당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와 공사는 신청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 의지, 퐁낭 자원 및 공간의 적합성, 서비스 구현 가능성, 마을 콘텐츠와의 연계 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사는 퐁낭 자원과 라운지 조성 공간의 접근성·안전성, 무료 와이파이 등 부대시설의 설치 여건, 주변 관광·상권 및 마을 프로그램과의 연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마을에는 개소당 최대 2000만원 이내 규모로 퐁낭라운지 조성비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비짓제주 및 카름스테이 홈페이지·SNS 등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도 지원한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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