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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당대표 되면 내년 재보선 후 '재신임'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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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즉시 서울시장·강릉 국회의원 재보선 준비 착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당 대표로 선출되면 서울시장·강릉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준비를 즉각 시작하고, 선거 후 당 대표 재신임을 물어 무너진 책임정치 윤리를 재확립하겠다"고 공언했다.

김 후보는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취임 즉시 서울 정책 점검단을 구성해 당정의 서울 관련 정책을 챙기고 강릉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지원 당내 특위를 구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강릉은 권성동 전 국민의힘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내년 4월 7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예정돼 있다.

서울 역시 보궐선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가운데, 해당 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시장직을 잃게 돼 내년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

그는 "1주일 후 당과 정부, 나라의 명운이 갈린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도울 것인가, 흔들 것인가가 전대의 본질이고 선택의 본질"이라며 "당정 관계가 흔들리면 국정지지도 증시도 메가프로젝트도 흔들린다. 당을 바로 세우고 당이 당정과 국정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800조원 규모 호남 반도체 투자를 포함한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 추진 △현대자동차 새만금 투자 가속화 △청년 시민 전용 토론 문화 공간인 '서울 제2 광화문 당사 개설' 등 청년 정책 추진 △수도권·강원 내 일부 지역의 역차별 완화 △조국혁신당과의 협력 등 민주·진보 연대 개시 △주택공급·기본사회 정책 추진 등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과 수도권이 당과 정부, 나라의 명운을 결정한다"며 "100% 투표로 당원주권의 새 역사를 선도해 주실 것을 호소한다"고 당부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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