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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엉터리 태극기 티셔츠' 논란⋯서경덕 "있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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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뉴발란스가 한국과 서울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티셔츠에 '엉터리 태극기'를 그려 넣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기본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매너부터 갖추라"며 비판했다.

온라인 쇼핑몰에 게시된 뉴발란스 제품 사진 [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온라인 쇼핑몰에 게시된 뉴발란스 제품 사진 [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25일 서 교수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많은 누리꾼들이 제보를 해줘서 알게 됐는데, (해당 티셔츠는) 태극 문양이 실제 태극기와는 반대로 디자인이 돼 판매됐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글로벌 기업에서 만드는 상품에 '엉터리 태극기'가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라면, 비즈니스 해당국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매너부터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란이 된 제품은 태극과 건곤감리를 활용해 한국적인 이미지를 표현한 'NB 서울 컬렉션'에 포함된 티셔츠다.

태극기의 태극 문양이 상하가 뒤집힌 것처럼 보인다는 지적이 나왔고, 건곤감리도 일반적인 태극기 배치와 반대로 표현됐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뉴발란스는 전날 "태극 문양 디자인 티셔츠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정치적·이념적 메시지를 담거나 특정 입장과 단체를 지지·반대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공식 사과문을 냈다.

또 해당 티셔츠의 온·오프라인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기존 구매자에게는 구매 경로와 관계없이 환불해주기로 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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