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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조례안 안건 16건 처리… 김포FC 58억 횡령 집중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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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9회 임시회 마무리… 민선9기 첫 시정 점검 등

김포시의회가 24일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김포시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있다. [사진=김포시의회]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경기도 김포시의회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안 등 16건을 처리하고 9일간 진행한 제269회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회기는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와 민선9기 첫 시정업무보고,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상임위원회는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상정 안건의 필요성과 타당성, 시민 생활에 미칠 영향을 검토했다.

심사를 마친 16건은 각 위원회 심사보고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민선9기 출범 후 첫 시정업무보고도 진행됐다.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부서의 정책 방향과 주요 공약,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예산 집행과 사업 실효성에 관한 보완책을 요구했다.

특히 행정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최근 불거진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 직원의 58억원대 공금 횡령 의혹이 핵심 현안으로 다뤘다.

현재 경찰 수사와 김포시 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횡령금 환수 가능성, 장기간 자금 이상을 발견하지 못한 원인, 내부 승인 절차, 구단 운영, 선수단 피해 대책을 질의했다.

권일 김포FC 선수단장은 업무보고에 출석해 피고소인 측이 보유한 부동산 처분과 반환 절차를 법률대리인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매희 의원은 “(횡령 의심이) 1월부터 시작했다는데 6개월이 지나도록 아무도 모를 수가 있었나”라고 지적했고, 김현주 의원도 회계담당자가 김포FC 출범 시기부터 장기간 동일 업무를 맡은 구조와 비상임 대표이사 체제를 거론했다.

공약사업과 시민 생활 현안에 대한 점검도 살피고, 사업별 추진 속도와 예산 집행 방향, 현장 체감도를 살피며 보완 의견과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해 시정 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포=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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