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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행시 꼭 먹던 '오하요 브륄레 밀크'⋯세븐일레븐 타고 한국상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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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국 세븐일레븐서 국내 단독 출시
7년 연구개발 거쳐 아이스크림 표면 구워
"韓 가장 중요한 시장⋯인지도 높이겠다"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한국은 가장 중요한 해외 전략 시장 중 하나다."

오가와 케이스케 오하요유업 이사가 21일 서울 명동서 열린 '오하요 브륄레 밀크 미디어 이벤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전다윗 기자]
오가와 케이스케 오하요유업 이사가 21일 서울 명동서 열린 '오하요 브륄레 밀크 미디어 이벤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전다윗 기자]

오가와 케이스케 오하요유업 이사는 21일 서울 명동서 열린 '오하요 브륄레 밀크 미디어 이벤트'에서 "향후 10년간 해외 매출 비중을 크게 늘리는 과정에서 한국시장 비중이 가장 커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가와 케이스케 오하요유업 이사가 21일 서울 명동서 열린 '오하요 브륄레 밀크 미디어 이벤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전다윗 기자]
오하요 브륄레 밀크. [사진=전다윗 기자]

이날 행사는 오는 22일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국내 첫 출시를 앞둔 오하요 브륄레 밀크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하요 브륄레 밀크는 정통 프랑스 디저트 크렘 브륄레에서 영감을 받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다. 초기 콘셉트 구상 후 약 7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아이스크림이 녹지 않도록 유지하면서 표면만 고르게 구워내는 기술을 구현했다. 아이스크림을 실제로 구워 만든 캐러멜라이즈 층을 숟가락으로 깨 진한 우유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는 감각적 경험이 주목받으며 2017년 일본 출시 이후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그간 국내 판매는 하지 않았지만 한국에서도 상당히 알려진 제품이다. SNS 등에서 일본 여행 시 편의점에서 반드시 사야 할 디저트로 입소문을 탄 덕이다. 오가와 케이스케 이사는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이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찾는 제품 중 하나가 브륄레 밀크"라며 "현지 편의점 매장에 한글 안내판이 게시돼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오가와 케이스케 오하요유업 이사가 21일 서울 명동서 열린 '오하요 브륄레 밀크 미디어 이벤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전다윗 기자]
오하요 브륄레 밀크. [사진=전다윗 기자]

지난 2024년 저지우유푸딩에 이어 올해 오하요 브륄레 밀크까지 국내 출시한 오하요유업은 향후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가와 케이스케 이사는 "한국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카페 디저트 문화의 발산지로 프리미엄 디저트 수요가 높다. 시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며 "디저트 시장 유행 주기가 매우 빠른 점은 도전 과제다. 하지만 한국 시장에서 성공한다면 다른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구체적 출시 제품은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순차적으로 한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오가와 케이스케 오하요유업 이사가 21일 서울 명동서 열린 '오하요 브륄레 밀크 미디어 이벤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전다윗 기자]
후지모토 아츠시 오하요유업 이사회장이 21일 서울 명동서 열린 '오하요 브륄레 밀크 미디어 이벤트'에서 한국 시장 진출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전다윗 기자]

후지모토 아츠시 오하요유업 이사회장 역시 현장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거듭 설명했다. 그는 "한국 시장 진출은 저희에게도 큰 자부심이자 영광인 동시에 매우 중요한 도전"이라며 "오늘의 출시는 목표가 아니라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다.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하요 브륄레 밀크 국내 단독 판매를 맡은 코리아세븐은 프리미엄 디저트 카테고리를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조수경 코리아세븐 상품본부장은 "2024년 말 저지우유 푸딩 출시 이후 자사 디저트 카테고리는 지난해 약 30% 성장헀다. 올해는 약 60% 성장하고 있다"며 "디저트는 현재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카테고리다. 특히 상대적으로 편의점 이용이 적은 20~30대 여성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상품 소싱과 협업을 통해 디저트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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