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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번 돈으로 손주들 장학금도"⋯주식 맛 들인 시부모에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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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주식 투자에 푹 빠진 시부모의 모습을 귀엽게 바라보는 며느리의 사연이 공개됐다.

주식 투자에 푹 빠진 시부모의 모습을 귀엽게 바라보는 며느리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주식 투자에 푹 빠진 시부모의 모습을 귀엽게 바라보는 며느리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 5년 차 며느리 A씨가 "요즘 주식을 시작한 시부모님이 너무 귀엽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에 따르면 시부모는 최근 2000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했으며, 매일 주가 흐름에 따라 기뻐하거나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A씨는 지난 주말 시댁을 방문했다가 시아버지가 증권 애플리케이션 화면을 보여주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다. 주식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첫 매매로 약 300만원의 수익이 났다는 것이다.

특히 시아버지는 최근 증시 하락장 속에서도 자신이 고른 종목은 올랐다며 손주들 이름을 직접 부르면서 "장학금 적금을 넣어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한다.

주식 투자에 푹 빠진 시부모의 모습을 귀엽게 바라보는 며느리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A씨는 시아버지가 주식으로 번 수익으로 손주들 장학금까지 준다고 말했다고 한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제미나이]

이에 시어머니는 옆에서 "벌써 무슨 적금이냐. 그 돈으로 맛있는 거나 사 먹자"고 말렸지만, 시아버지는 손주들 장학금을 매달 보태주겠다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A씨는 "다음 달에 손실이 나면 어쩌시려고 하나 걱정도 되지만, 첫 달 수익이 났다고 손주들 장학금 이야기까지 하는 모습이 너무 웃기고 귀여우셨다"고 적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 안 되는 시부모에 대한 긍정적 내용" "나만 빼고 다 버는 것 같다" "통계적으로 6·70대 수익이 제일 높다고 하던데" 등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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