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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말고 중국 갈래"…중국 여행객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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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중국 여행 수요 급증⋯일본 제쳤다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무비자 정책 확대로 중국으로 떠나는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여행업계도 이런 수요에 발맞춰 중국 여행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18일 모두투어에 따르면 4월 중국 여행 송출 인원은 1만955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1% 증가했다. 5월에도 현재 기준 전년 대비 약 40%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여름 성수기 예약 수요는 전년 대비 약 105% 늘었다.

올해 7~8월 여름 성수기 중국 지역별 인기 비중은 백두산 41%, 장가계 21%, 칭다오 8%, 내몽고 5%, 상하이 4% 순으로 나타났다.

모두투어 중국 여행 수요 추이. [사진=모두투어]
모두투어 중국 여행 수요 추이. [사진=모두투어]

교원투어에서도 5월 가정의 달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국이 전체 예약의 16.1%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일본(14.8%)과 베트남(11.7%)을 앞지른 것이다. 하나투어의 5월 초(4월30일~5월6일 출발 기준) 해외여행 예약동향에서도 중국이 2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일본(24%)과 베트남(14%)이 뒤를 이었다.

항공 여객 데이터도 이를 뒷받침한다. 올해 1분기 한중 노선 승객은 전년 동기보다 26% 이상 늘어난 439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414만명)를 이미 넘어섰다. 치안 불안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동남아(-4.7%), 중동(-16.0%) 노선이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비자면제효과와 신규 관광지 발굴을 통한 공급 다각화 전략, 기존 여행지들의 관광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한 환경 개선이 중국 수요가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여행업게는 중국 지역 상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풍경구 상품을 안전한 현지 운영과 전문 가이드 동행을 기반으로 핵심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대도시 상품은 자유도 높은 일정과 현지 체험 요소를 강화해 2040 고객층의 취향을 반영하고 있다.

교원투어는 중국 패키지 상품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등 인기 도시 상품은 물론 항저우, 청두, 광저우, 샤먼 등 신규 취항 및 증편 노선을 반영한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중국 지역의 혜택 중심 상품과 프로모션도 강화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유류할증료 고정 상품을 중심으로 고객의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성수기 예약 전환과 추가 예약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송헌택 모두투어 중국사업부 부서장은 "최근 중국 여행은 무비자 효과와 근거리 여행 선호가 맞물리며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고객층과 목적지 선택도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라며 "새로운 수요를 반영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중국 여행을 근거리 패키지 시장의 핵심 성장축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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