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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트럼프와 30분 통화…"미중관계 안정, 세계 번영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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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결과·중동 정세 등 논의
靑 "G7 정상회담서 재회 기대감 표명"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2026.5.17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2026.5.17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 통화를 하고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비롯해 한반도 평화와 한미 관계, 중동 정세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오늘(17일) 밤 대통령 관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30분간 통화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통화에서 미중 정상회담 결과 및 한미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9년 만에 이뤄진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에 대해 축하 인사를 전달하며 "미중관계의 안정적 관리가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관계 전반을 비롯해 경제·무역 합의, 한반도 및 중동 정세 등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를 이 대통령에게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협의를 가진 것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도 한미 정상 간의 긴밀한 공조를 기초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필요한 역할과 기여를 해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지난해 발표한 조인트팩트시트(JFS)가 한미동맹을 새로운 차원으로 업그레이드한 역사적 합의라는 점을 상기하고, 합의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 이 대통령은 중동 상황 해결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 리더십을 평가하고 "중동에서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양 정상은 다음 달 중순 예정된 G7 정상회의에서의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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