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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1분기 '턴어라운드'…매출액 5.1%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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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비용 제외한 영업이익 57억원 흑자"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애경산업이 K뷰티 열풍에 힘입어 1분기 외형성장을 이뤘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손익도 증가세를 보이며 턴어라운드의 발판을 마련했다.

11일 애경산업은 1분기 매출액 1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6억원 손실을 기록했지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57억원 흑자라는 설명이다.

애경산업 CI. [사진=애경산업]

1분기 외형성장을 주도한 건 화장품 사업이다. 화장품 사업 부문의 1분기 매출액은 5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 영업손익은 15억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으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5억원을 기록했다.

애경산업은 글로벌 진출을 통해 화장품 매출 비중을 오는 2028년까지 5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애경산업은 지난 3월 화장품과 생활용품으로 나뉘었던 사업부를 △메이크업 △스킨케어 △퍼스널뷰티 △홈케어·덴탈케어 등으로 세분화했다.

생활용품 부문의 1분기 매출액은 1037억원,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3%, 95.8% 감소했다. 다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하며 글로벌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미국 월마트, 폴란드 로스만, 일본 마츠모토키요시 등 글로벌 주요 유통 채널 신규 진입을 통해 미주, 유럽, 러시아·CIS, 일본 등 핵심 전략 국가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며 글로벌 외형이 한층 확대됐다.

애경산업은 향후 '케라시스', '샤워메이트', '럽센트' 등 주요 퍼스널케어 브랜드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는 한편 글로벌 유통 채널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생활용품사업부를 헤어케어와 데일리케어 부문으로 세분화하고 글로벌·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기능과 가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애경산업이 1분기 턴어라운드 기반을 마련하면서 태광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앞서 태광산업은 태광산업은 티투프라이빗에쿼티(PE), 유안타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애경산업 지분 63%(1667만2578주)를 인수했다. 태광산업이 보유한 섬유·화학 소재 경쟁력과 애경산업의 소비재 제조 역량을 결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글로벌 토탈 뷰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외 소비 환경 변화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함께 채널 플랫폼 대응 강화 등의 전략을 수립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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