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정부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유 수급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주유소의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2ab518c422fca0.jpg)
재정경제부는 지난 8일 석유수입기업·한국수출입은행·한국석유공사와 함께 제2차 석유수입기업 금융지원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SK에너지,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석유수입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를 주재한 문지성 재경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중동 산유국들의 원유 수출 어려움,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탈퇴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라며 "중동전쟁 상황의 변동성이 매우 커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정부가 석유 수입기업의 건의 사항을 토대로 신속하게 조치하는 등 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수출입은행이 중동전쟁으로 어려운 우리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정부에 자금 조달 여건 개선, 수입처 다변화 지원, 세금 납부 유예 및 세제지원, 정부 비축유 공급 확대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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