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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장덕현 "AI는 큰 기회…협력사와 경쟁력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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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개방·2000억 지원…협력사 경쟁력 강화
MLCC·기판 호조…1분기 최대 실적 기대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AI 산업의 고성장과 자율주행 시스템 고도화는 큰 기회”라며 “모든 협력사가 함께 차별화된 핵심 기술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28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2026년 상생협력데이(DAY)’를 열고 협력사와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며 이같이 언급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사진=삼성전기]

이번 행사에는 장 사장을 비롯해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권혁석 엠케이켐앤텍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 협력사 5곳을 시상했다.

MLCC 설비 업체 우성에스이는 생산성 혁신 부문, 정진넥스텍과 아비코테크는 품질 혁신 부문, 코스모신소재는 기술 개발 부문, 레조낙은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

회사는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도 공개했다.

자금 지원, ESG 경영 컨설팅, 기술 보호, 전문 교육 등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올해부터는 보유 특허를 협력사에 개방한다.

특허 개방을 통해 협력사의 제품 개발과 기술 경쟁력을 직접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올해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협력사 제품·기술 전시회도 열렸다.

협력사 간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화 기회를 찾는 자리로, 삼성전기는 우수 기술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권혁석 엠케이켐앤텍 대표는 “삼성전기와 협력사가 함께하면 어떤 위기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다”며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국내외 약 900개 협력사와 거래하고 있으며, 이 중 40개사는 협력사 협의회인 ‘협부회’에 참여하고 있다. 협부회는 1986년 결성돼 약 40년간 운영돼왔다.

삼성전기는 오는 30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분기 매출 컨센서스는 3조873억원, 영업이익은 2734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매출 2조9021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분기에는 처음으로 매출 3조원 돌파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MLCC와 반도체 기판 사업 호조를 바탕으로 실적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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