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박용선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가 송도와 해도, 형산강 일원을 해양수상레저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 후보는 해양수상레저타운 건설이 ‘워라밸’ 중심 사회 흐름과 맞물린 성장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관광 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핵심은 송도·해도·형산강을 하나의 해양스포츠 레저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도심에서 바다와 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해양관광 도시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송도 해수욕장 일대에는 해상공연장과 해양스포츠센터, 실내 서핑 시설 등을 조성한다. 사계절 서핑과 트라이애슬론, 야간 수상레저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에 포함됐다.
해도동 형산강 하류에는 수변공원과 에코마리나, 글램핑장 등을 조성한다. 카약 투어와 수변 야시장, 생태 교육 프로그램 등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할 방침이다.
형산강 내수면에는 국제규격 카누경기장과 종합 레저센터를 구축한다. 전국 단위 대회 유치와 수상레저 축제 개최를 통해 관광 수요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재원은 국비와 지방비, 민간투자를 병행해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7년부터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박용선 후보는 "포항은 해안선과 하천, 도심 해변을 모두 갖춘 해양도시"라며 "시민 일상과 청년 일자리, 지역 미래를 연결하는 해양레저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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