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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김기성과 통합"·최원용 "유병만과 원팀"…민주당 평택시장 경선 구도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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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성, 공재광 지지 공식화…3선 의원 경험 바탕 '조직·정책 연대'
유병만, 최원용 캠프 총괄선대위원장 수락…'원팀' 선언으로 세 확대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지난달 10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임정규 기자]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경선 판도가 후보들 간의 '전격 통합'이 잇따르며 요동치고 있다.

경쟁자였던 지역 인사들이 잇따라 특정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경선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기 때문.

12일 아이뉴스24 취재를 종합하면 공재광 예비후보와 최원용 예비후보가 각각 김기성·유병만 전 예비후보를 영입하며 조직력 강화에 나섰다.

먼저 김기성 전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공재광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평택시의회 부의장과 평택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김 전 후보는 지역 내 조직 기반과 행정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김 전 후보의 합류로 공 후보는 그간 강조해 온 '즉시 실행형 시정' 비전에 김 전 후보의 '세금이 아깝지 않은 행정'을 더하게 됐다.

공 후보는 "이번 경선은 경쟁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라며 "김 후보의 결단을 바탕으로 평택을 위한 진심과 정책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본경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병만(왼쪽) 위원장이 최원용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최원용 캠프]

이어 지난 11일에는 최원용 예비후보가 유병만 전 예비후보와의 전격적인 '원팀' 구성을 선언하며 세 결집에 맞불을 놨다.

유 전 후보는 최 후보 캠프의 '총괄선대위원장' 직을 수락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유 위원장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정장선 시장의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당선을 이끌어낸 '원팀 정신'의 상징적 인물이다.

유 위원장은 "정통 민주당의 외길을 걸어온 제가 보기에 평택 민주당의 적자는 최원용"이라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최 후보는 "통합된 힘은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유 위원장과 함께 평택시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내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연쇄 결합으로 민주당 평택시장 경선은 단순한 후보 개인의 대결을 넘어선 조직 간 세 대결로 번지고 있다.

공재광 후보는 '행정 전문가'와 '현장 행정'의 결합을, 최원용 후보는 '행정 전문성'과 '정통 당심'의 결합을 각각 필승 카드로 내세우는 모양새다.

한편,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9일 본경선 진출자로 공재광 전 평택시장, 서현옥 전 경기도의원, 최원용 전 평택부시장을 확정했다.

본경선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권리당원 투표와 시민 여론조사가 각각 50%씩 반영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상위 2명을 대상으로 결선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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