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가 약 20년간 운영해 온 '연관 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한다. 인공지능(AI)과 검색 결합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 상단에서 제공되는 '연관 검색어' 화면 예시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8f661346ebf0ab.jpg)
7일 네이버에 따르면 통합검색 결과 상단에서 제공되던 연관 검색어는 오는 30일 이후 종료한다. 2000년대 중반부터 제공돼 온 연관 검색어는 이용자의 검색 의도를 세분화해 구체적인 질의로 재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네이버 검색창에 '한국'을 검색하면 검색 결과 화면에서 '한국 축구'나 '한국 시간'과 같이 검색어와 관련이 있는 내용을 보여주고 추가로 탐색할 수 있다.
이번 종료는 이용자의 검색 수요에 대응하고 개인 맞춤 검색 경험을 더 강화하기 위한 연장선에서 분석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용자의 검색 의도와 관심사 변화를 AI가 실시간 분석해 가장 적절한 키워드를 제공하는 '함께 많이 찾는', '함께 보면 좋은' 등 그간 다양한 AI 기반 검색어 제안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며 "이번 개편은 이용자의 의도와 맥락에 적합한 검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2분기 중 새로운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AI탭)도 출시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기존에 연관 검색어를 통해 할 수 있던 탐색의 확장은 다른 AI 검색 기능과 서비스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는 올해도 AI와 검색의 결합을 더 강화해 풍부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검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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