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서울 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이 약 3년 8개월 만에 리터(L)당 2000원을 넘어섰다.

7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2000.27원으로, 전일보다 9.88원 상승했다. 특히 서울 내에서 가장 최고가에 팔리는 휘발유 가격은 2498원까지 치솟았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이 2000원대를 넘어선 것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고유가 흐름이 이어지던 시기였다.
전국에서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제주(2019원)였으며, 그 다음 서울, 인천(1971원), 경기(1971원) 순이었다.
같은 시각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1979.61원으로 전일 대비 11.61원 올랐다.
전국 평균 유류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휘발유는 1964.72원, 경유는 1955.64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일 대비 6.35원, 6.43원 상승했다.
국제유가 역시 오름세를 보였다.
6일(현지시간) 기준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9.77달러로 전 거래일(109.03달러) 대비 0.7% 상승했으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도 배럴당 112.41달러로 전 거래일(111.54달러)보다 0.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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