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어묵을 파는 가게에 100번 이상 방문한 단골손님이 계좌이체를 한 것처럼 속여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하다 덜미를 잡혔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https://image.inews24.com/v1/623f69512e9a32.jpg)
2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대구 서문시장에서 어묵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약 6개월 전부터 가게를 자주 찾아온 여성 손님에게서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가게에 올 때마다 어묵을 10개 이상 먹었으며, 이날도 어묵 13개를 먹고 음료수 2병을 마셨다고 한다. 총 1만5000원어치였다.
이후 여성은 계좌 이체 화면을 직원에게 보여줬는데, 이 과정에서 가게 직원은 이상한 점을 느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여성이 보여줬던 화면은 실제 이체 내역이 아닌 미리 캡처해 둔 가짜 송금 화면이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https://image.inews24.com/v1/7b15a90fad8720.jpg)
이 여성은 최소 100번 이상 가게를 찾았는데, 실제로 송금한 건 20회에 불과했다. 이에 따른 피해 금액은 최소 1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여성은 가게를 찾아 또 어묵을 먹다가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현재 경찰은 이 여성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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