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충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13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b4903171f8093.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국회의원들을 만나 "정부와 여당이 안정적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산적한 개혁 과제를 잘 해결해 나가자"며 협조를 당부했다.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이 "산적한 개혁을 함께 해결하자"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민주당 초선 의원 34명과 만찬 회동을 했다. 민주당 초선 의원은 총 67명으로 이 대통령은 15일과 16일 이틀에 나눠 초선 의원들과 릴레이 만찬 회동을 한다.
이날 만찬 회동은 이 대통령이 민생과 개혁을 위한 입법 협조를 구하는 자리였다.
박 대변인은 "전체적인 분위기는 편하게 주로 초선 의원들의 말씀을 (이 대통령이) 많이 듣는 자리였다"며 "현안 정국 상황 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얘기들을 청취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과의 교감을 강조하며 "국민과 소통하는 직접적인 정치를 하자"며 "당이 진짜 잘해주고 있다. 초심을 지켜 우리 당이 진정한 의미의 개혁을 완수해 더 나은 세상 만드는 일을 함께하자"고 말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이른바 '공소 취소 거래설'에 대해선 논의가 오가지 않았다. 박 대변인은 "공소취소 거래설 같은 경우 지금 일단 전혀 근거 없는 낭설"이라며 "그런 얘기들을 올릴 시간이 없을 정도로 현안이나 민생 부분에 대한 말씀들이 많았다"고 일축했다.
중동 상황 악화로 인한 유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대해선 박 대변인은 "정부가 어떤 사안 요청하고 협조 구하는 자리는 아니었다"며 "의원들이 돌아가며 말씀하실 때 추경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분은 있었다"고 했다.
지난 12·3 비상계엄 당시 상황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박 대변인은 "12·3 계엄 당시 상황과 '키세스단' 등 지난겨울 있었던 일을 돌아보며, 동지적 관계로 이재명 정부의 출범을 함께 만들어왔다는 점을 상기하는 대화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청와대 측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정을호 정무비서관, 강유정 대변인이 만찬에 참석했다. 민주당에서는 초선 의원 34명 외에도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인 조정식 의원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6일 이날 만찬에 참석하지 못한 나머지 초선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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