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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빛' 작전⋯李대통령 "중동지역 국민 204명 무사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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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중동에 고립됐던 국민들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정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지난 14일 김해기지에서 공군 공중급유기(KC-330)가 사우디아라비아를 향해 이륙하고 있다. 2026.3.15 [국방부·외교부 제공] [사진=연합뉴스]
지난 14일 김해기지에서 공군 공중급유기(KC-330)가 사우디아라비아를 향해 이륙하고 있다. 2026.3.15 [국방부·외교부 제공]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15일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중동 정세로 인해 고립돼 있던 우리 국민 204명이 군 수송기를 통해 무사히 귀국했다"고 알렸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전 성공을 위해 밤낮없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외교부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와 공군, 그리고 주사우디아라비아·바레인·쿠웨이트·레바논 대사관 등 현지 공관은 물론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과 경찰청까지 힘을 모았다"며 "범정부 차원의 '원팀' 협력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외교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을 태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 1대가 이날 오후 5시 59분께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했다.

지난 14일 오전 한국에서 출발한 시그너스는 14일 오후(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도착했으며, 저녁에 탑승객들을 태우고 한국을 향해 출발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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