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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지가 흔들린다"⋯강남3구·용산구 2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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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주간 가격동향 발표⋯서울 아파트값 0.09% 상승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9% 상승했다.

지난 1월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를 종료하겠다고 밝힌 직후인 2월 1부터 상승폭이 5주 연속 둔화했다.

강남3구와 용산구 4개구는 2주 연속 하락 전환하면서 집값 상승세를 끌어내렸다. 송파구가 0.09% 하락해 전 주(0.03%)보다 하락폭이 소폭 커졌다. 강남구와 용산구도 0.07%, 0.05% 내리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초는 0.01% 내렸다.

 [표=한국부동산원]
[표=한국부동산원]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나머지 21개구는 오름세는 이어졌지만 대부분 상승폭이 둔화했다. 강서구는 0.23% 오르며 상승폭이 전 주와 같았고, 마포구는 0.13% 오르며 전 주(0.19%)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양천구는 0.2% 오르며 전 주보다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도봉구도 0.06% 오르며 전 주 대비 상승폭이 소폭 커졌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은 일부 단지에서 하락 매물 나타나며 가격 조정된 거래가 체결되고, 재건축 추진단지 및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에서는 상승하는 등 국지적 혼조세가 이어지며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0.02%, 경기는 0.07% 상승하며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0.07% 올랐다. 전국 아파트값은 0.04%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전북(0.10%), 울산(0.08%), 경남(0.05%), 부산(0.03%) 등은 상승했다. 제주(-0.04%), 전남(-0.04%), 충남(-0.02%), 대전(-0.02%), 광주(-0.01%)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81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의 수(104→103개)와 보합 지역의 수(12→5개)는 감소했다. 하락 지역의 수(65→73개)는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7% 올랐다. 서울은 0.08% 상승했다. 인천과 경기는 0.07%, 0.09% 오르며 수도권 전체적으로 0.09%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은 일부 입주물량 영향있는 지역에서 전세가격이 하락했지만, 역세권·대단지 등 선호단지 위주로 임차수요가 유지되며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도별로는 부산(0.11%), 울산(0.11%), 전북(0.07%), 전남(0.05%), 충북(0.04%), 경북(0.04%) 등은 상승했다. 제주(-0.04%)는 하락했다.

공표지역 181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의 수(143→151개)는 증가했다. 보합 지역의 수(12→5개)와 하락 지역의 수(26→25개)는 감소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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