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김영섭)가 한국형 AI 네트워크 협력체 AINA(AI Network Alliance)의 첫 대표 의장사로 활동한다.
![4일(현지시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 행사장 내 KT 전시관에서 열린 한국형 AI 네트워크 협력체 'AINA'(AI Network Alliance) 출범식에서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왼쪽 세 번째),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 왼쪽 네 번째), 최진성 AI-RAN 얼라이언스 의장(왼쪽 두 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안세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da3b83bb018e5.jpg)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 행사장 내 KT 전시관에서 AINA 출범식이 개최됐다. AINA는 AI 네트워크 구축과 산업 생태계 육성을 목표로 국내 산학연 기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K-AI 네트워크 협력체다.
출범식에는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을 비롯한 AINA 대표의장인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 AI-RAN 얼라이언스 의장(소프트뱅크 수석 펠로우)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시대에 요구되는 초고성능·초지능 AI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과 AINA 출범의 의미, 향후 협력 방향 등을 공유했다. 정부와 국내외 산학연 기관, 글로벌 협력체가 한데 모인 만큼 한국이 AI 네트워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AI 네트워크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 개발 경험과 글로벌 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AINA 첫 대표 의장사를 맡게 됐다. AINA는 국내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산학연 기관을 포함한 13개 의장사와 약 20개 국내외 AI 네트워크 밸류체인 기업으로 구성됐다.
AINA는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공동 논의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글로벌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산업 생태계 조정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형 AI 네트워크 논의를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고 기술·표준 연계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출범식에서는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등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 협력체 AI-RAN 얼라이언스와 SUTD(Singapore University of Technology and Design)와의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국내에서만 AI 네트워크 기술 논의를 이어가는 것이 아닌,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늘리고 표준화 과정을 수행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는 게 KT 측 설명이다.
AINA는 향후 정부의 AI 네트워크 정책 방향과 산업 수요를 반영해 국제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행 중심 협력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AINA를 기반으로 한국이 글로벌 AI 네트워크 생태계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며 "KT는 대표 의장사로서 AINA가 국내 AI 네트워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가 될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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