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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대행 "내주 캄보디아 경찰과 코리안데스크 설치 논의" [2025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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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 경찰청 국정감사
"캄보디아 한국인 사망, 가용자원 총동원 대응"
검찰 폐지에 따른 수사 권한 확대엔 "전문성 더욱 강화"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7일 최근 발생하고 있는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와 관련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다"며 "국민 안전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는 실효적 대응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에 대한 취업 사기·감금 범죄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가수사본부장이 현지 실태를 점검하고 캄보디아 당국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다음 주 있을 캄보디아 경찰과 양자 회담을 통해 코리안데스크 설치와 상시 공조 체제 구축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선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유 직무대행은 "신설된 범정부 통합대응단을 중심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에 24시간 365일 공백 없이 실시간으로 대응하겠다"며 "해외에 거점을 둔 범죄조직을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는 등 범죄 피해 감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청 폐지에 따라 경찰 수사 권한이 확대되는 것과 관련해선 "수사는 권한이 아닌 책임과 의무라는 마음가짐으로 수사절차 전반에 내·외부 통제장치를 촘촘히 설계하겠다"며 "국민 기대 수준에 부합하도록 경찰 수사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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