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우주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늘 시청 상황실에서 ‘2025 경기·양주·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제1회 양주 한우 농축산물 축제’ 등 지역축제 2건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0월 지역축제 개최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정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민안전과 △기업지원과 △기술지원과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 △전기·가스·통신 등 유관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축제별 안전관리 계획안을 검토하고, 다중 인파 속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인파 분산·동선 확보 △교통·주차 관리 △안전요원 배치 △재난 대비 보험 가입 △비상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 현장 중심의 과제를 중점 점검했다.
시는 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축제 전까지 안전관리계획을 보완하고, 행사 전날에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최종 확인할 방침이다.
김 부시장은 “최근 타 지자체 축제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등 안전사고 사례를 교훈 삼아,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각 기관이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