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TV홍카콜라'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6·3 대선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홍 전 시장은 탈당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2차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정계 은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25.4.29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d0124f1597eb8.jpg)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비록 사기 경선 2번을 당하고 그 울분에 크게 실망해 당과 정계를 떠났지만, 나머지 인생을 대한민국에 보은할 길이 무엇인지 숙고하고 숙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7년 전 1인 미디어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하고 시작한 TV홍카콜라는 그동안 제가 현직에 있는 바람에 지난 5년 동안 실제 출연은 하지 않고 관련 정치 뉴스만 방송했다"면서 "이번에는 실제 출연해서 세상 사는 이야기를 토크쇼 형태로 방송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TV홍카콜라'는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 도움으로 새로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이 전 아나운서는 홍 전 시장의 경선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았다.
홍 전 시장은 "진영 논리에 매몰된 틀튜버(극우 유튜버를 비하하는 말)들과 편향된 일부 방송 매체와는 달리 진영 논리를 떠나 팩트와 정치 소신에 기반을 두고 세상사를 논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홍 전 시장이 본격적인 정치 활동 재개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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