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내달 1일 열리는 정기국회 개원식과 관련해 "국회의원이 함께 한복을 입고 본회의장에 앉은 모습이 국민에게도, 세계인에게도 한국 문화에 관심과 애정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한복을 입은 우원식 국회의장. [사진=우원식 국회의장 페이스북]](https://image.inews24.com/v1/0621b095b54137.jpg)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개원식에서 한복을 착용하자는 한 의장단의 제안에 대해 "차이보다 공통점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화합의 메시지가 된다면 더 좋을 일"이라며 "여야 갈등이 심하고, 이럴 때 무슨 한복을 입느냐는 말씀도 있다고 들었다. 국회 의장단의 제안이 왜곡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우 의장과 이학영·주호영 국회 부의장을 비롯한 국회 의장단은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안으로 정기국회 개원식에서 한복을 입어달라고 의원들에게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전날 "저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나 (모두) 동의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라고 답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자당이 추천한 인권위원 선출안이 부결되자 국회 일정을 거부했지만 개원식에는 참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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