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유치원·초등·중등학교 더 생긴다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가칭)에코3유치원, (가칭)에코3초등학교와 (가칭)에코1중학교 신설이 2025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가칭)에코3유치원은 3901㎡ 부지에 17학급 규모(특수 2학급 포함), (가칭)에코3초는 1만5097㎡ 부지에 40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가칭)에코1중은 1만3883㎡ 부지에 31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2029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에코델타시티 내 증가하는 학생의 적정 배치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치원 및 각급 학교의 설립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유, 초, 중 각 1개(원)교가 개교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29년까지 총 유치원 5개원,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1개교, 특수학교 1개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2024년 에코델타시티 내 첫 공동주택 입주 이후 학령인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에코델타시티 내 학교가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