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잔븍짗;더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가 지난 11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현안업무보고 청취와 ‘군산시 정보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0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연화·한경봉·서동완·박경태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김경구·김영일·서동완 의원의 건의안 발의가 이어졌다.
먼저 이연화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 비공무원 공정 채용 규정」를 언급하며 반복적인 근로자 채용 관행 개선과 인력 운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군산시 인력관리 체계 및 운영·관리의 전반적 사항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한경봉 의원은 리모델링에 130억원을 투입한 시민문화회관의 임대료로 1년간 받는 금액은 부가세 포함 4700만원에 불과한데, 층의 공연장을 대여하는데 4시간에 160만 원, 9시간에 320만 원을 받는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동완 의원은 군산시가 추진하는 청년주거 지원사업은 특정 지역으로 한정되어 있어 군산시의 많은 청년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다며 군산시의 청년 정책이 현재와 미래의 청년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박경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의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가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운영과 회계 관리 문제 △민간위탁 사업의 평가와 관리감독 부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점을 문제로 꼽으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군산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김경구 의원이 발의한 「군산비행장 탄약고 인접지역 주민 안전 보장을 위한 신오산촌 마을 이주 대책 마련 촉구」건의안과 김영일 의원이 발의한 「전북권 광역철도 군산 노선 재검토 촉구」 건의안, 서동완 의원이 발의한 「군산 청소년들의 꿈터, ‘자몽’을 위한 촉구」건의안 등 모두 3건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