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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여름철 녹조 발생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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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현장 점검·대응역량 강화

[아이뉴스24 김천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11일 대전 본사에서 ‘전사 녹조 대응 워크숍’을 개최하고, 여름철 본격적인 녹조 발생에 대비해 전국 현장의 대응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K-water는 지난 4월부터 예년보다 앞서 녹조 관리체계를 가동해 주요 수계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녹조 발생 전 제거 설비의 작동 여부와 기능 상태를 사전 점검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대전 본사에서 ‘전사 녹조 대응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수자원공사]

정수장에서는 폭염 등으로 녹조 성장이 유리해질 수 있는 환경을 고려해 수계 특성과 조류 발생 이력 등을 반영한 맞춤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맛·냄새 물질이나 미량오염물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는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도입·운영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국 각지의 현장 담당자들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대비·대응 전 과정에 걸쳐 오염원 점검, 수질 모니터링, 설비 및 약품 확보 등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정수장에서는 활성탄과 오존을 활용한 고도정수처리를 강화해 국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수질 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하고 있다.

박동학 본부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여름철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녹조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기후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상황에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적의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천겸 기자(kant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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