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지방간'을 태우는 운동법이 전문가에 의해 소개됐다.
![지방간을 태우는 운동법이 전문가에 의해 공개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Rocky Mountain Gastroenterology]](https://image.inews24.com/v1/e98afec7899437.jpg)
문교훈 물리치료사는 최근 EBS '귀하신몸'을 통해 '지방간을 태우는 운동법'에 대해 설명하며, "지방간은 단순한 식단 조절로는 개선이 어렵기 때문에 근육을 활성화시키는 움직임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장 먼저 소개된 동작은 '엉덩이 걷기'다. 매트에 다리를 곧게 뻗고 앉은 상태에서 골반을 세우고, 엉덩이로 몸을 앞으로 밀고 다시 뒤로 당기는 이 운동은 하체 혈류를 원활하게 해주며 복부 지방을 연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엉덩이 걷기로 예열을 마친 뒤에는 제자리에서 무릎을 골반 높이까지 번갈아 들어 올리며, 동시에 상체를 좌우로 비트는 '실내에서 걷기 운동'으로 이어진다. 이 동작은 하체 근력과 균형 감각을 동시에 강화하고, 심박수를 끌어올려 지방간의 주원인인 내장지방을 직접적으로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체 대근육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와인오프너' 스쿼트가 효과적이다. 다리를 90도로 벌린 뒤 무릎을 살짝 굽히고, 어깨 높이까지 팔을 들어 올린 상태에서 천천히 일어나는 이 동작은 허벅지 안쪽과 엉덩이 근육을 동시에 자극해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데 기여한다.
![지방간을 태우는 운동법이 전문가에 의해 공개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Rocky Mountain Gastroenterology]](https://image.inews24.com/v1/d607de5e8633a4.gif)
![지방간을 태우는 운동법이 전문가에 의해 공개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Rocky Mountain Gastroenterology]](https://image.inews24.com/v1/8d9df5dceb1c3c.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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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서 할 수 있는 '브릿지' 운동도 지방간을 빼는데 유용하다. 등을 대고 누워 무릎을 세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동작으로, 엉덩이와 햄스트링을 집중적으로 단련해 혈당 대사 기능을 향상시키고,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허리를 과도하게 꺾지 않고 엉덩이에만 힘을 주는 것이 부상을 방지하는 핵심이다.
마무리 동작으로는 '하늘 자전거'가 있다. 다리를 공중에 띄운 상태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듯 천천히 돌리는 이 운동은 복부와 하체 근육을 유산소 방식으로 반복 자극해 지방 연소 효과를 극대화한다. 허리가 바닥에서 들리지 않도록 복부에 힘을 주며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방간을 태우는 운동법이 전문가에 의해 공개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Rocky Mountain Gastroenterology]](https://image.inews24.com/v1/f5067953a65e17.gif)
![지방간을 태우는 운동법이 전문가에 의해 공개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Rocky Mountain Gastroenterology]](https://image.inews24.com/v1/42d7922b173edc.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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