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남구울릉군 지역위원회는 2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지역위원회는 "21대 대선은 내란 청산을 위한 선거"라며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으로 인한 국민의 충격과 공포를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란 세력들이 다시 기회를 노리는 상황에서 포항 시민들이 투표를 통해 내란을 종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선거가 진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전환점"이라며 "비상계엄과 대통령 파면 등으로 인해 민생이 파탄 난 지금, 경제와 민생을 살릴 후보는 이재명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대통령 임기는 인수위 없이 즉각 시작되기에 준비된 행정 능력이 중요하다"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국회의원을 거친 이재명 후보의 실력과 경험을 강조했다.
지역위원회는 끝으로 "지금은 이재명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며 포항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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