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20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병규 작가 초청 ‘문해력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달성군과 대구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아기 독서교육과 문해력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교사들의 놀이 중심 문해력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강연자로 나선 전병규 작가는 유아기의 읽기 독립 중요성을 강조하며, 발달단계에 맞춘 문해력 지도법과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독서 지도 사례를 다채롭게 소개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사들의 현장 고민을 기반으로 한 질문들이 이어졌고, 이에 대해 전 작가는 실천 가능한 구체적 해법을 제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교사들은 “문해력 교육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당장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였다”며 강연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문해력은 유아기의 중요한 교육 기반”이라며 “이번 특강이 현장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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