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도민 대상 금융교육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은 28일 도청에서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과 도민 대상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도내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금감원, 금융회사가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1사 1교 금융교육 등 학생 대상 금융교육 내실화 △청년 대상 금융교육 및 재무상담 지원 △취약 도민 대상 금융교육 특강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지원 등이다.
충북교육청은 금감원과 하나금융그룹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활용, 교원 연수와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금융스쿨과 어린이 경제 뮤지컬, 청소년 도박 예방 뮤지컬 등 다양한 참여형 교육으로 금융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 성장 과정과 전환기에 맞춘 맞춤형 금융교육이 한층 구체화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을 확산해 금융문맹률을 줄이는 데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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