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1분기 매출 8330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1% 줄었다.
![현대오토에버 CI. [사진=현대오토에버]](https://image.inews24.com/v1/4493133bc9018f.jpg)
현대오토에버의 실적은 △시스템통합(SI) △IT 아웃소싱(ITO) △차량 소프트웨어(SW) 등 3가지 부문으로 구분된다.
올 1분기 SI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2996억원으로 집계됐다.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해외 인프라 구축 사업 수주 등이 견고한 성장을 견인했다.
ITO 사업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8% 늘어난 3412억원을 기록했다. 그룹사 대상 당사의 IT운영 역할 확대 및 SW 라이선스 공급 등으로 매출이 확대됐다.
차량SW의 매출은 11.6% 증가한 1922억원이다. ‘모빌진 클래식’ 등 차량SW플랫폼이 확대 적용되며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고객사와의 일부 계약 시점이 1분기 이후로 조정되며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이번 영업이익 감소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2분기에는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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