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강원 고성군 비무장지대(DMZ) 일대에 원인 미상의 산불이 일어나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일 강원 고성 비무장지대(DMZ)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헬기가 투입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00ec780ef24010.jpg)
11일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0일 오후 4시 반께 강원도 고성군 DMZ 일대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이날 오전 6시 30분께부터 산림청 산불 진화 헬기 2대가 투입돼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산림청 헬기 투입 전 북측에 대북 안내 방송을 실시했다"며 "현재까지 우리 인원·시설물 피해는 없으며, 군사분계선(MDL) 이남 산불 진화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합참은 "군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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